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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찬 리버풀 외신반응
    핫한 축구story 2019. 10. 3. 20:51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이 챔피언스리그 디펜딩챔피언 리버풀을 상대로 1골 1도움 1기점을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18일 헹크와의 1차전에서 1골 2도움으로 활약한 황희찬은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으로 골과 도움을 올리며 매서운 공격 본능을 뽐냈다.


    황희찬은 이번시즌 인생에서 첫 챔피언스리그를 출전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베테랑 못지 않게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리버풀 수비의 중심 반 다이크를 따돌리고 기록한 골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반 다이크는 황희찬의 속임 동작에 완전히 넘어갔다.

    경기전 반다이크를 한번 제칠때마다 황희찬의 집과 차가 

    바뀔 수 있다라는 우스갯소리가 현실이 되버린 것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황희찬이 세계 최고 중앙 수비수 중 하나인 반 다이크에 두통을 안겨줬다"고 평가했다.


    황희찬은 후반 11분에도 미나미노 타쿠미의 추가골을 이끌어 낸 정확한 크로스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전방에서 적극적인 압박과 움직임으로 리버풀의 수비진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반 다이크는 평점 6.6에서 알 수 있듯 시종일관 황희찬에게 시달렸다.


    '기브미스포츠'는 "황희찬이 골을 기록할 때, 반 다이크는 누워있을 수밖에 없었다"며 "리버풀의 상승세가 황희찬에게 꺾였다"고 칭찬했다.


    잘츠부르크는 0-3으로 뒤지다가 3-3까지 따라붙는 끈질김을 과시했다. 잘츠부르크는 3-4로 석패했다.


    UE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이 패배에서도 빛났다"며 "부족한 없는 공격을 뽐낸 한 선수가 큰 관심을 끌었다. 넘치는 에너지에서 훌륭한 드리블과 정확한 패스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황희찬은 나란히 1골 1도움을 올린 미나미노와 함께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평점 8.2를 받았다.

    이런 기세라면 최고의 한일듀오도 꿈꿔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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