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리그 프랑스vs네덜란드 프리뷰

한국시간으로 11월 17일 새벽 4시 45분에 SPOTV NOW채널에서 네이션스리그 프랑스 대 네덜란드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이 경기에 주목해야하는 큰 이유는 이 경기로 결선 토너먼트행 티켓을 따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는 현재 그룹내 1위이기 때문에 이번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두어도 여유롭게 결선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이번 프랑스전을 승리하고 다음 독일까지 이겨야 결선 토너먼트를 진출할 수 있는 힘든 상황에 쳐해있습니다. 

양팀의 스쿼드를 살펴보면 우선 프랑스는 중원의 핵심인 포그바가 부상으로 빠졌고 현재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마샬까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하지만 음바페와 그리즈만, 캉테, 자루, 바란 등 워낙 기본 스쿼드가 탄탄해 경기력을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네덜란드도 반다이크와 데 리흐트가 수비를 탄탄하게 해주고 있고 중간 미드필더라인에서는 최근 핫한 프랭키 데용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공격도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데파이가 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네덜란드도 예전의 오렌지군단 명성을 이을 스쿼드를 보여주고 있고 충분히 승리 가능성이 많은 팀입니다.

이렇게 양팀의 탄탄한 스쿼드를 살펴보니 더 승리를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양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이니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며 최근 현대축구의 흐름을 볼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하나 더 주목해서 보면 재미있을 부분은 발롱도르 시상식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프랑스의 유력후보 2명인 음바페와 그리즈만이 과연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발롱도르를 받을만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올해 발롱도르는 이 두 신계의 선수들이 올라가지 않는다는 학계정설이..

그렇다면 과연 누가 발롱도르를 받을 상이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