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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게임 남은 1경기 결승전 어떻게 준비해야될까?
    핫한 축구story 2018. 8. 31. 17:52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이 금메달에 정말 코앞까지 다가 왔습니다.

    9월1일 토요일 20시30분 일본과 결승전을 치루게됩니다. 현재 결승전에 오른 일본 대표팀은 어떤 색깔을 가진 팀인지

    어떻게 공략하면 좋은지 앞선 경기들을 보고 약간의 분석을 통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일본대표팀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목표로 하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와일드카드를 뽑지않고 U21선수들로만 구성한 팀입니다.

    이 어린 선수들은 어떤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지 살펴보면 기존의 일본대표팀의 특색인 정교한 패싱플레이와 빌드업을 통한 전개를 통해

    경기를 풀어가는 것이 비슷하다. 역시 근본이 일본이기에 그 나라의 축구 특색은 잘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칭찬)

    이런 장점을 가지고 있는 팀이지만 베트남과 일본의 경기를 보면 베트남이 초반부터 일본을 강하게 압박을 했고 일본은 정신을 못차리고

    자신들의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습니다. 코치로 수없이 일본과의 경기를 지켜본 박항서 감독은 일본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기에 베트남이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본대표팀 중 주의를 해야할 선수를 한명 꼽자면 등번호18번 민머리 마에다 선수를 뽑을 수 있습니다. 일본 경기를 본 사람이라면

    이 선수의 측면돌파 모습을 보셨을 겁니다. 돌파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선수고 UAE나 베트남 전을 보면 이 선수가 살아나면서 일본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우리 대표팀이 결승전 한일전에서 승리하고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는 강한 압박과 정신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언제나 한일전은 단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항상 한일전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다른 경기보다 더 몰입해서 보셨을 겁니다. 선수들도 대한민국국민이고 결승전을 떠나서 한일전이라는 무대에서 절대 지고싶지 않을 것입니다.

     

    내일 경기 강한압박을 통한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황희찬선수가 선봉에 서서 잘 휘졌고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거나 본인이 직접 해결을 할 수 있는 플레이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시안게임 진행중에 많은 질타를 받기도 했지만 황희찬선수도 유럽에서 뛰고 있고 월드컵도 갔다 온 분명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떄문에 내일 경기를 발판삼아 한단계 더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평소 욕을 했던 네티즌도 실상 속으로 잘됐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더 크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내일은 골 넣고 유니폼 던지든 찢든 어떤 세러머니하든 욕안할께요 하고싶은거 다하세요^^

    자 이제 남은 1경기 뿌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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